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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임신~육아 정보

임신 중 응급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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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산부가 임신 중 응급상황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안그래도 정신이 없는데 

 

어느 정도가 괜찮고 어느 정도가 응급상황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갑자기 출혈이 발생한 경우

 

임신초기 점액이 섞인 소량의 출혈이거나 색이 옅으며 양이 적고 멈춘 경우라면 크게 걱정하지 말고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패드의 반을 흠뻑 적시거나 출혈이 계속된다면 바로 병원에서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양수가 터졌을 경우

 

37주 이상 되었을때 양수가 파수되었다면 바로 분만 준비를 하여 병원에 가야 합니다

만삭이 아닌경우 분만 후 신생아의 상태에 따라 인공호흡기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인공호흡기가 있는 큰 병원으로 가도록 합니다

 

갑자기 복통이 심할 경우

 

임산부는 임신 초기부터 말기까지 불규칙한 자궁수축에 따른 하복부 복통이 있습니다

우선 복통을 동반한 출혈이 있는지 확인하고 출혈과 함께 배가 아프다면 

병원으로 가도록 합니다

음식을 잘못 먹었거나 무리한 경우 일시적으로 복통이 나타날수 있는데 

이때는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심하게 넘어진 경우

 

태아는 양수에 둘러싸여 있어서 가볍게 넘어지거나 부딪혀도 보호를 받기 때문에

괜찮지만 태동이 느껴지거나 통증이 있으면 병원으로 가도록 합니다

 

화상을 입었을 경우

 

가벼운 화상일 경우 흐르는 찬물로 열기를 식힌 후 얼음찜질을 하도록 합니다

화상 연고제 중에는 임산부에게 금기되는 것이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에

사용하도록 합니다

 

오한과 열이 심하게 날 경우

 

열이 37.5도 이상일 경우 떨림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물수건을 적셔서 

시원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열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 병원으로 가도록 합니다

 

질 분비물 색깔이 이상할 경우

 

임신 중에는 분비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질염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간지럽고, 냄새나는 증상이 계속될 경우 병원을 찾아 염증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면 더욱 자극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로 세정하고 면 속옷을 

착용하여 자극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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