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렌스시
오늘 소개해 드릴 맛집은 마산의 소문난 노렌 스시입니다
이 동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노렌 스시 !
맛과 분위기 서비스까지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모범음식점 표시와 블루리본 표시입니다 입구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집니다
각종 모임, 상견례 등 많이 찾기 때문에
예약 아니고서야 자리가 없습니다 꼭 전화로 자리 있는지 확인하고 찾아가세요
내가 좋아하는 모범음식점 표시는 알겠는데 그 옆에 표시는 무엇일까 찾아봤습니다
블루리본서 웨이 란 무엇일까?
> 대한민국의 레스토랑 가이드북이다 프랑스의 미슐랭 가이드와 미국의 자갓 서베이의 장점을 조합하여 만들었다 <
여기서 전문가의 평가로 블루리본 최고 3개를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도 평가를 할수 있고 2개까지 줄수 있다고
하네요 자기 동네의 블루리본 맛집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주말마다 바빠지겠는데요?ㅋㅋ
초밥 코스 5인 예약을 하고 가서 인지 미리 세팅이 되어 있었고 정갈 그 자체이다
너무 깔끔하다
이쁘게도 담아서 준비했다
첫 번째 음식
호박죽인데 너무 부드러워서 단숨에 클리어! 죽으로 위장을 코팅해주는 느낌이랄까?
죽이랑 같이 나온 음식인데 새우튀김에다가 크림소스를 적당히 뿌렸다. 본연의 튀김 식감과 크림소스가 묻은 곳은
맛이 달랐다.
육회와 땅콩두부이다
육회는 고명으로 멀 튀긴 걸 뿌려놨는데 식감이 재밌다 씹을수록 바사삭바사삭 소리가 난다
그리고 땅콩 두부 맛은 고소함의 극치이다
나 왠지 눈물이 난다 요리왕 비룡 보고 있나....ㅋㅋ
제철 회로 만든 물회이다
맵고 시원한 육수와 제철 회,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 계속 먹게 만든다
제철 게가 있어서 인지 된장국이 더 시원했다
드디어 메인 코스 13종 초밥이다
초밥마다 부드러움의 극치였다 2번 이상 씹으면 없어졌다 냠냠 끝....?
여기서 팁은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기름기가 많은 초밥은 안 매우니 안심하시고 고추냉이를 더 추가해서 먹길 바란다
메로구이인데 너무 기름기가 많아서 꼭 레몬즙을 내어 뿌려먹길 권한다
배가 불러오니 예의상 한 점은 먹어야지..... 오 이 탱글탱글한 식감은 무엇...
점점 코스가 후반으로 넘어가고 있다 배가 점점 불러오는데
허리띠의 봉인을 풀 때가 된듯하다 ㅋㅋ
그래 튀김이 안 나오면 섭섭할 뻔했지....
우스갯소리로 튀김은 신발로 튀겨도 맛이 있다는데...
바삭바삭함의 끝판왕이랄까....
보는 눈이 즐거워지는 관자요리이다 살이 두툼한 관자와 곁들여 먹는 샐러드가 일품이다
요리를 알지 못하는 내가 보아도 엄지 척!
쫄깃한 면발과 얼큰한 육수 조합은 술도 먹지 않았는데 해장이 되는 느낌이랄까?ㅋㅋ
마지막으로 후식은 요구르트와 냉 유자차이다
코스요리의 소화를 돕는 이유인지 이 많은 요리를 먹고 나서도 더부룩하지 않았다
역시 블루리본 1개의 평가를 받은 레스토랑인지 매우 만족이다
내일은 꼭 건물주의 총평
다소 비싼 감은 있지만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에게 대접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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